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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린 라이트 일까? 좋아해야 나타나는 여자들의 7가지 행동

by ηαdμ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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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으로 눈가린 여자

 

그린 라이트 인지 아닌지 고민되시나요? 이 글을 통해 나에게 확실한 호감이 있는 여자들의 7가지 행동을 통해 고백 성공률 100% 확신할 수 있습니다. 왜? 여자들이 자백한 7가지 행동들이니까요. 당신도 호감 시그널을 놓치고 있진 않나요?

 

그린 라이트 100%  7가지 행동


자기감정에 솔직한 여성들은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고백할 기회를 얻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할 테니까요. 고백을 할 수밖에 없도록 명백하고 확실한 말과 행동으로 신호를 보낼 것이니까요. 하지만 한국 여성들의 대부분은 이성에게 호감이 있을 경우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보다는 겉으로 아닌 척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비단 여성뿐만 아닙니다. 남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포스팅은 겉으로 아닌척 하지만 속으로는 호감이 있는 여자라면 반드시 나타나는 공통점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날 좋아하는지 긴가민가하고 애매모호한 여성들만의 신호를 캐치할 수 있게 해 드릴 것입니다. 이 글은 읽고 있는 당신이 남성이라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한 이성 친구의 나를 향한 감정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7가지 행동이 얼마나 타당한지 댓글로 알려 주세요. 이럴 때는 고백할 용기를 내도 되는지, 호감 없으니까 불편한 상황 만들지 말라고 알게 해 주세요.

 

 

이걸 기억해?

어제 점심에 먹은 메뉴도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과거에 스치듯이 내뱉었던 말을 기억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내가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예의주시 하면서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억력이 좋아서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억하는 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그게 한두 번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과거에 함께 했던 상황, 장소, 했던 말들을 기억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 보고 싶어 했던 것을 위해 노력까지 한다면 이건 당신을 향한 호감이 있다는 '빼박 증거'입니다.

  • 정리
  • 너 이거 좋아한다며
  • 너 이거 잘 먹는다며
  • 너 이거 알레르기 있다며

 

 

지속되는 대화

이성 친구인데 연락을 자주 하면 호감이 있다고 오해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이성적인 호감이 없어도 연락을 자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답장할 수 있어요. 포인트는 대화가 지속되는지입니다. 예를 들어 "밥 먹었어?"라고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응 먹었어 넌?" 이런 패턴의 대화만으로 그린 라이트라고 확신하면 안 됩니다. 포인트가 아닙니다.

"호감이 없으면 답장을 하겠어요?"라고 반문하는 남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성적 호감 없어도 답장?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니까요. 여기서 호감이 있으면 답장하는 내용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누구와 어디서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대화들을 주고 받게 됩니다. 무슨 의미인지 눈치채셨나요?

 

 

 

즉,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밥을 먹었냐는 물음에 먹은 음식 사진을 보내오기도 합니다. 다음에 같이 오자면 제안을 할 수 도 있죠. 우리가 지금 대상으로 바라보는 모든 여성이 아닙니다. 겉으로 아닌 척 하지만 남자에게 호감이 있을 때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못하고 주변을 뱅뱅 맴도는 유형의 여자들의 행동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카톡만 봤을 때 나에게 호감이 있구나라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남자 입장입니다. 여자는 직접적인 표현 바로 아래 단계에서 최대한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호감 있어하는 남자가 빨리 캐치해서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린 라이트 냄새를 맡으세요. 처음부터 당신 바로 앞에 그린 라이트라는 음식을 가져다줄 여자는 적어도 대한민국에 많지 않습니다.

카톡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카톡 답장이 얼마 만에 오는 것으로 나에게 호감이 있다 없다. 밀당이다 아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카톡 내용의 흐름을 잘 들여다보세요. '마침표'로 끝나고 다시 이어지는 대화인지 '물음표'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지를 체크하세요. 대화가 끊기지 않고 티키타카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것입니다. 확실해요!

  • 정리
  • 밥 먹었냐?
  • 호감 X : 응.
  • 호감 O : 난 누구랑~이거 먹지요~사진 봐봐

 

 

틈만 나면 매력 어필

왜? 자랑을 할까요? 자신만의 매력을 알아달라는 거죠. 관종이라서가 아닙니다. "내가 요딴 매력이 넘쳐나!"라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어요. 자기애가 많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서? 모든 사람에게 관심과 칭찬받고 싶어서? 여자가 장난으로 포장했지만 결국 자기 장점을 계속 지속적으로 어필하는지 체크하세요. 자신의 매력을 장난처럼 이야기한다고 해서 웃어넘기면 곤란해요.

어떤 남자가 나에게 번호를 물어보더라며 "내가 이 정도야?" 또는 "아놔.. 나 아직 안 죽었어"라는 말은 왜 할까요? 당신에게 호감이 있는 여성의 진짜 속마음은 '내가 이렇게 매력이 넘치고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너 빨리 고백 안 하고 뭐하니? 아직도 눈치를 못 채는 거야?'입니다. 단순히 웃고 넘기는 농담의 소재나 주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잠깐 여자 입장에서 꿀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헌팅이나 소개팅으로 호감 있는 남자에게 확실한 마음을 테스트하려고 할 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발끈하지 못해요. 남자 친구가 아니고 애매한 관계이니까요. 서로 조심스러운 성격이거나 애매한 관계일 때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여자들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남자들이 정신 못 차리는 대답의 한 예를 알려 드릴게요.

  • 나 어제 지나가는 어떤 남자가 연락처 물어보더라?
  • 아.. 그래? 번호 주지 그랬어?
  • 안 줬어. 너랑 연락하고 있잖아 ^^

 

 

 

날 좋아하고 있는지 긴가민가한 여자가 있나요? 상대방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나에 대한 호감이 있다고 가정하세요. 단정 지으라는 것이 아니에요. 우선 호감이 있다고 가정한 다음, 관찰하면 진짜 답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기준이 없으니까 더 혼란스럽고 복잡해지는 거예요. 그녀의 모든 말과 행동을 수집하고 분석하세요.

이성적 호감이 있을 때 나오는 행동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기억해 두세요. 일주일이면 충분합니다. 매일 연락하는데 나에 대한 호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즉, 최소 1일 1 여지를 주는 말과 행동이 있다면? 용기 내세요. 당신의 고백의 성공률은 100%입니다.

  • 정리
  • 나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
  • (내가 이런 매력이 있는데 어때?)
  • (고백해보지 않으련? 내가 넘어가 줄게!)
  • 상대의 숨은 의도가 있다고 가정해라
  • 가정한 기준으로 최종 판단을 해라

 

 

츤데레 VS 장난꾼

웃고 떠드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장난인지 아닌지 구별하세요. 오래 알고 지낸 이성 친구끼리 장난은 필수죠. 달달하면 이상하니까요.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합니다. 당신이 장난치는 이성 친구와 장난을 치더라도 그 안에 날 챙겨주거나 배려가 녹아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서, 밥을 먹는데 음식을 옷에 흘렸다고 합시다. 이성적 호감이 없는 친구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좋은 놀림거리가 됩니다."으이그 또 흘렸어? 나이가 몇 갠데~?"라고 약 올립니다. 그리고 휴지 정도야 뽑아 줄 수 있죠. 아니면 옷에 음식 묻었다며 알려 주는 정도에 그칩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호감이 있다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다 묻히거나 흘렸을 때 툴툴거리는 것 까지는 같아요. 차이점은 놀린 후 '추가 행동'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식당 주방을 찾아가 세제 소량을 구해서라도 외투를 달라고 해서 툴툴거리면서 손으로 빨아주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엄마 같지 않나요? 잔소리를 자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내뱉어도 다 챙겨주는 엄마처럼 말이죠. 날 보살피는 행동은 호감 또는 사랑이 없으면 절대 나타날 수 없습니다.

  • 정리
  • 툴툴거리고 난 뒤의 행동을 봐라
  • 툴툴거려도 날 챙겨주는 행동인지 체크해라

 

 

자주 바뀌는 옷

겉으로 관심 없는 척 해도 속으로 좋아하는 여자들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성적인 매력 어필이죠. 아무리 오랜 친구였다고 해도 이성적인 마음이 생겨버렸다면 평소 운동복에 삼선 슬리퍼 질질 끌고 나와서 동네 편의점 앞에서 만나던 여자가 친구였던 남자에게 호감이 생기면 꾸미기 시작합니다. 호감 있는 남성과 만나는데 편하고 똑같은 옷을 입고 나타나는 여자는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잘 관찰해보세요. 평소에 안 바르던 립스틱을 바르고 나타나거나, 모자나 후드티 뒤집어쓰고 나타나던 애가 만날 때마다 스키니 바지도 있었다가, 롱스커트도 입고, 원피스 등 여러 스타일을 바꿔가며 나온다면? 당신을 향한 호감이 있다고 의심해도 됩니다. 아직 당신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이성이나 옷 스타일을 모르기 때문에 다 보여주고 당신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거라고요.

당신을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의 스타일을 말했다면 해당 스타일의 옷을 입고 계속 나타나겠죠. 다른 약속이 있어서 그냥 입고 왔다고 하겠지만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마세요. 1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반복되면 합리적 의심을 해야 합니다.

  • 정리
  • 평소와 다른 옷이나 화장을 하는지 체크
  • 매번 만날 때마다 옷 스타일이 바뀌는지 체크
  • 내가 말했던 좋아하는 옷 스타일로 입는지 체크

 

 

또 만났네?

우연한 만남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을 가장한 만남도 있습니다. 내가 어떤 장소나 모임을 갔는데 계속 마주치는 사람이 있나요?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연애의 절대 불변의 진리가 있죠.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 말을 뒤집으면 자주 보면 없던 마음도 생긴다는 말이 됩니다.

내가 가는 장소, 모임, 술자리에 우연히 계속 마주치는 사람이 있나요? 100% 우연일까요? 우연이면 만나고 아니라면 관계를 발전시킬 마음이 없나요? 아닐 거예요. 나 혼자 좋아하는 것은 아닌지, 고백했다가 불편해지는 것 아닌지, 혼자 상처받을까 두려워서 주저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이 잡념들을 날려버릴 만한 명분이나 상대방의 확실한 입장이 필요하다면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 정리
  • 이전보다 내 일상에 얼마나 들어오고 있는지 파악
  • 점점 가까이, 점점 많은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지 파악
  • 이전보다 내 일상에 많이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그린 라이트!
  • 용기 내세요. 서로 표현에 조심스러운 유형일 뿐입니다.

 

 

12시간 풀코스

호감이 없다면 밥만 먹거나, 커피만 먹거나, 영화만 보거나, 잠깐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이 허락하면 이성적인 호감이 없어도 밥 먹고 커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그 기준이 있어요. 오늘 하루 중에서 상대방이 1순위로 생각하면 그린 라이트입니다.

즉, 데이트 풀코스(밥, 커피, 영화, 술, 산책 등등)처럼 하루를 몽땅 나와 보내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당신에게 확실한 호감이 있는 것입니다. 난 친구랑 자주 그렇게 보내는데? 당신의 경험을 중요하지 않습니다. 겉으로 아닌 척 하지만 속으로 좋아하는 여성들은 호감을 상대방과 하루의 상당한 시간을 당신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호감이 없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보입니다. 

친구와 풀코스로 하루 온종일 시간을 함께 보낸다? 어쩌다 1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정리하면, 아닌 척하지만 속으로 좋아하는 여자들은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진 않지만 분명한 시그널을 보냅니다. 신호를 보내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힌트를 제공합니다. 그 힌트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나름 조금 더 적극적인 표현을 용기 내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알아 쳐 먹지를 못합니다.

남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자들은 좋으면 좋다고 하면 되지 왜 이렇게 돌려서 말할까요? 좋으면 좋다고 확실하게 말해주거나 표현하면 고민하지 않고 바고 고백할 텐데 그렇죠?" 대한민국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생각해보세요. 직접적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운 학창 시절을 보내지 않았나요?

학생 시절 누군가에게 호감을 보였다가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워 괜한 장난만 치고 말은 못 하고 혼자 전전긍긍한 경험 있죠? 그리고 성인이 되었습니다. 뭐 없어요. 똑같습니다. 좋은 사람과 서로 호감이라는 감정만 만지작 거리다 다른 남자들이 다 채가는 거죠.

혼자 사랑하고 혼자 상처받기 싫은 거 알죠. 이해하죠. 하지만 언제까지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이 짧다고 하는데 연애할 수 있는 기간은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짧을까요? 쓸데없는 고민보다, 용기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고백 성공률을 높이고 싶다면 알려드린 이성에게 호감이 있을 때, 반드시 나타나는 여성들의 행동 7가지를 적용해보세요.

겉으로 아닌 척 해도 속으로 날 좋아하는 상대방의 진짜 마음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 주변을 서성이고, 맴도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여자가 보내는 시그널을 캐치해내지 못해서 여자 입장에서 더 확실한 신호를 보냈는데도 남자가 알아먹지 못하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연애해도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떠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호감이 언제까지나 지속되고 내가 확신이 섰을 때 고백하면 된다는 생각은 제발 집어치우세요. 사랑이 타이밍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여자들만의 방식으로 보내는 힌트를 캐치했고 나도 호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용기 내세요. 고백하세요. 아니면 어때요. 서로 결혼하자는 게 아니잖아요. 

오늘은 겉으로 아닌 척 하지만 속으로 좋아하는 여성이 이성적인 호감이 있을 때 행동 7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7가지 중 5가지 이상 해당되면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만나보자고 하세요. 나도 너 좋아한다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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