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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구준엽 서희원 같은 사랑 하지 않을려면 '이것'부터 해야..

by ηαdμ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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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결혼하까지 몇 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만난 것일까요? 이들은 왜 자신의 사랑을 뒤늦게 찾게 되었을까요? 이 글을 읽는다면 그 비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준엽 서희원 같은 사랑 피해라

아직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고만 있나요? 비단 여성만이 아닙니다. 성별은 상관없습니다. 신과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당신의 짝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고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이성적인 사람들도 내 짝이 이 지구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다리기만 하면 만날 수 없으니 어떤 노력을 재촉하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로맨틴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매우 현실적인 조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구준엽 서희원은 돌고 돌아 20년 만에 행복하기 위해 결혼했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왜 20년의 허송세월을 보낸 것일까요? 내 짝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행복을 이야기할 때 네 잎 클로버 이야기를 많이 회자되곤 합니다. 요지는 세잎클로버 꽃말은 '행복' 네잎클로버 꽃말은 '행운'이다. "행운을 쫓지 말고 주변의 널리고 널린 행복을 찾아라" 정도의 조언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지 않는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닙니다. 주변에 만날 수 있는 이성은 많지만 내가 끌리지 않는데 안주해야 할까요?

이 글은 행운을 쫓는 방법도 아니고, 남들이 권하는 행복에 안주하라는 내용도 아닙니다. 그 중간에서 당신이 현실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 요령에 관한 조언입니다. 내 연애만 어려운 것처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구준엽 서희원>처럼 내 짝을 만나고도 놓치거나, 더 빨리 만나 수 있는 법, 장기적으로 나에게 맞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알려드릴 '애착 이론'을 탑재하면 됩니다.

 

 

내 사랑만 어려운 이유? '이것'을 구분할 줄 몰라서

사랑 때문에 상처만 받아서 이제 지쳤나요? 왜 남들의 연애는 쉬워 보일까요? 이 글을 통해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구분하고 접근하는 것만으로 당신의 연애는 명료해지고 명쾌

todagtodac.tistory.com

 

 

애착 유형 언제 결정될까?

애착 유형을 설명하기에 앞서 워밍업으로 위 포스팅을 읽고 오세요. '애착 유형 3가지'와 '애착 유형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으셨다는 전제를 하고 이어서 말을 하자면, 애착 유형은 언제 형성이 될까요? 그리고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애착'이란 단어에 대한 뜻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착이란 어린아이가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또는 남녀가 끌어안고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애착'은 '친밀한 관계에 대한 욕구'를 말합니다.

애착에 대한 욕구. 즉 내가 친밀한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판단한 사람에게 사람 받고 싶어 하는 욕구의 시작은 엄마의 배속에 있던 태아부터 시작됩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수많은 세대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개체의 유전자에 남겨져 있는 것입니다.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 애착의 유형만 다를 뿐입니다. 모든 인간은 애착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당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애착에 대한 욕구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애착 유형을 꼭 알아야 하나요? 네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납득하기 위한 히스토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착은 생존하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현대시대에 생존이 아닌 선사시대로 올라가면, 남자와 여자는 각자의 역할을 하고, 남성과 여성들끼리 또 각자의 역할과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 집단생활을 했습니다. 서로 보호해주기도 하고 안심하고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혼자 사냥하며 살아남으려고 했던 개체는 있었겠지만 맹수에게 잡아 먹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결론은 집단생활이 생존에 유리했다는 것에는 동의하실 것입니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 이유는 친밀한 유대감을 선호하는 유전자를 가진 개체만 살아남아 현재 우리에게 그 유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 정리
  • 애착에 대한 욕구는 치열하게 살아남은 유전자 때문
  • 현대의 모든 인간은 애착에 대한 욕구가 있다
  • 나와 상대방의 애착의 유형을 파악하면 길이 보인다 

 

애착 체계

선사시대부터 살아남은 유전자는 뇌의 구조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즉, 우리의 뇌에는 애착 대상만을 위한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별도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발달한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하고 명료합니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애착 체계(Attachment System)'란 단어가 생소하다고 해서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아이가 잠들어서 바닥에 눕히려고 하면 등에 센서가 있는지 바로 울어버리고 부모를 힘들게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시거나 영상으로 접해본 경험이 있나요?

아이는 '항의행동(Protest Behavior)'을 한 것입니다. 태아에서부터 태어난 직후 엄마, 아빠가 애착 대상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의사를 표시한 것입니다. 항의행동이란, 애착 대상과의 단순한 접촉뿐만 아니라, 떨어진 친밀감을 회복하기 위해 하는 단순한 행동이 아닙니다. 과장되고 과도함을 넘어 적대적인 행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별을 통보하거나 암시하는 행동을 감지한 상대방이 과도하게 화를 내거나 당장 뛰어내리겠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것도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항의행동입니다.

  • 정리
  • 애착 대상관계를 맺고 유지를 전단하는 애착 체계가 존재한다.
  • 애착은 친밀감, 유대감 유전자에 의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할까?

대다수의 문화에서 일부일처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 한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시길 바랍니다. 평생 한 사람만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만남 초기에는 죽고 못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의 온도가 처음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선사시대 사람은 현대인보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빨리 죽었습니다. 애착 대상이 빨리 떠난 현실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기를 만들고 지고 전쟁은 잦아졌습니다. 남성들은 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결혼한 남성에게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전쟁 과부와 남겨진 자녀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패전국의 아내와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짐작을 해보세요.

  • 정리
  • 이성적 사고만으로는 자신과 타인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
  • 이성이 아닌 본능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위대한 유산 3가지

선사시대의 인간의 삶은 생존하기 위한 삶이었습니다. 현대인의 삶은 보다 안정된 상황에서 생존보다는 행복을 추구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오랜 세월을 통해 자리 잡은 유전자는 우리에게 3가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남편이 언제 전쟁에 끌려가 죽을지도 몰라. 지금 남편에게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해(회피형). 둘째, 내 남편은 내가 지켜 어떻게 해서든 위험한 요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해(불안형). 셋쨰, 좀 더 평화로운 시대에 들어와서 한 사람에게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자신과 후대에게 더 안정감을 가져다줄 거야(안정형)

현대시대에서 맹수나 생존을 걱정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다른 나라가 쳐들어와 전쟁에 대비해야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조상이 남겨준 위대한 유산 3가지 유형은 우리 유전자에 각인되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애착 대상에 대한 얼굴 생김새처럼 각각의 애착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자에는 3가지 애착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 있습니다. 기질도 있지만 부모의 양육방식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우리들의 애착 유형은 형성됩니다.

  • 정리
  • 다양한 상황, 시대를 거치면서 애착의 모습이 달라짐
  • 살아남아야 했던 시대에서 만들어진 회피형, 불안형
  • 보다 안정된 시대에서 만들어진 안정형

 

 

애착 이론 신뢰를 얻는 이유

우리나라는 아직도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정신병'이 있는 사람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이론들은 실제 심각한 정도는 다르지만 마음의 병이 있는 환자들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립된 학문입니다. 반면 <애착 이론>은 그 대상이 심리치료가 필요로 하는 환자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 대중들에게서 얻어낸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애착 이론에서 잘못된 행동은 없습니다. 교정을 필요로 하는 어긋난 행동의 잣대는 없습니다. 사람의 얼굴 모양이 모두 다른 것처럼 제각각 가지고 있는 애착 유형을 있는 그대로 바라봅니다. 다만 스스로 행복해지고, 모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애착 유형은 '불안형' 또는 '회피형'입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정형' 애착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들이 애착 대상과 보내는 시간을 이해하고 이해하는데 낭비하면 안 됩니다.자신의 애착 유형이 불안형, 회피형인 사람은 안정형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인생은 짧기 때문입니다.

  • 정리
  • 사람마다 친밀감, 유대감 욕구가 다르다
  • 상대방의 말과 행동 대신 욕구를 관찰을 해야 한다.
  • 애착 유형을 알면  사람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예측까지 가능.

 

 

애착 유형 바뀔 수 있나요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 해답은 애착 이론 연재 마지막 포스팅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알려드리는 내용을 읽기만 해도 당신의 속을 썩이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던 연인 관계가 점차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지 확신할 수 없으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인이 왜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애착 이론은 본질적으로 나아가 어떤 행동을 할지도 훤히 보이게 됩니다. 뜬구름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릴 것입니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연예가 시작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애착 이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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